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8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중회의실(3층)에서 ‘2016년 청렴대상 시상식’을 갖고, 올해 청렴활동 최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해 표창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개인 최우수상에 의회사무국 차우정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 부서에는 곤명면사무소가 선정됐다.
이번 청렴대상 시상은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과 ‘청렴사천’ 실현을 위해 공직 내부 부서 및 개인간 청렴활동 경쟁 시스템을 운영하여 청렴활동 우수자에 대한 격려와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공직비리 예방과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청백-e 상시모니터링’과 ‘자기진단 제도’ 운영, 청렴 특강, 공직비리 발본색원 ‘민간암행어사제’ 운영,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 확대운영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노력을 펼친 결과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자치시 가운데 지난해 13위에 이어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날 시상식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청렴실천을 생활화 하여 내년에도 청렴도가 연속 상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확고한 청렴의지와 청렴사천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 ‘청렴사천 의지 실현’ 시장 서한문 발송, 청렴아침방송,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보고 듣고 느끼는 체감형 공직윤리 의식 확립을 위해 참여 및 집중의 청렴 역할극 공연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연속 상승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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