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과 주호영 의원 지역구에서 책임당원 973명이 27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이들은 오후 5시께 새누리당 대구시당을 방문해 집단으로 탈당계를 냈다.
유 의원 지역구에서는 윤석준 대구시 의원, 차수환 동구의회 의장, 이재숙·서정해·하중호·정인숙 동구의회 의원 등 506명이 탈당했다.
주 의원 지역구에서는 홍경임·조규화·박소현·김태원 수성구의회 의원 등 467명이 탈당에 동참했다. 윤석준 시의원은 "신당 창당에 적극 동의하고 보수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의원 사무소는 추가로 탈당계를 받아 대구시당에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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