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는 27일 탑웨딩홀에서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김일중 소장, 김성만 지점장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랜드에서 후원한 1500만 원 상당의 세탁기, 밥솥, 전기히터, 전자레인지, 포트, 청소기 등 전자제품 120점을 독거어르신,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 15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사)한국국악협회(회장 정홍준) 예술단 공연에 이어 사랑의 기증서 전달과 기증품 전달 순으로 진행 됐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한식뷔페로 점심식사까지 제공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6월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7월 해룡면 대안마을 쉼터에 30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설치해 준 봐 있으며, 지속적인 환원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앞장서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김성만 지점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환원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시장은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이 순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준 전자랜드 김성만 지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기업·기관, 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랑의 지역연계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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