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과 아이와 부모가 힐링하며 공감할 수 있는 키즈카페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선읍과 사북읍 등 2개소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키즈카페 설치사업을 26일 착공해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키즈카페는 정선읍 정선군 여성회관에 193㎡, 사북읍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 203㎡ 규모로 디자인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컨셉으로 트럼펄린, 파티룸, 스크린 볼 풀장, 자동차 놀이터 등 실내 놀이시설과 부모들의 육아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군은 저출산 시대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감성놀이터로, 부모들에게는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육아정보를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은하 여성청소년과장은 “키즈카페가 지역의 아이들에게 건전한 성장환경과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놀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모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정보교류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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