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는 26일 고한119안전센터청사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전정환 정선군수, 이기중 정선소방서장, 기관·단체장, 남녀의용소방대장, 소방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신축 경과 보고 및 현판제막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3년 만에 새로 신축된 고한119안전센터는 총 16억 원을 투입해 지난 1월 착공해 이날 준공하게 됐다. 청사는 연면적 749.34㎡의 철근 콘크리트 2층 건물로 건축됐다.
정선 고한지역은 최근 함백산 야생화축제, 고한구공탄시장, 추리마을 조성과 함께 가까운 곳에 하이원 리조트가 있어 한해 동안 수백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번 고한 119안전센터 준공으로 고한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과 화재·구급·구조 등 각종 재난재해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중 정선소방서장은 “고한 119안전센터 청사신축으로 고한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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