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하는 ‘2016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유근기 곡성군수가 전남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자치경영에 탁월한 업적과 지방자치 선진화 및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는 차별화된 성과를 올린 전국의 광역․기초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제13기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202명과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 1191명 등 총 1422명의 온라인투표를 통해 광역 시·도지사 1명과 시장․군수․구청장 각 1명씩 총 4명이 선정됐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군 사상 최초 2개의 공기업 유치, 효도택시 및 천원버스 운행을 통한 군민 교통편의 증진, 귀농․귀촌 유치를 통한 인구증가 및 지역 활성화, 섬진강침실습지 국가습지보호구역 지정, 전국 최초 농업인재활센터 개소, 대황강출렁다리 개통 등을 통해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군의 경쟁력 제고와 군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봄 개봉한 영화 ‘곡성(哭聲)’의 흥행과 함께 곡성군의 대외적인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점이 크게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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