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 추진위원이 모두 모여 얼마 남지 않은 강진 방문의 해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민관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그 동안 분과별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민관 추진위원회의 구체적인 역할과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최현석 프로그램운영 분과위원장은“제2차 분과회의를 추진위원과 함께 강진의 새로운 관광지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시도해 봤는데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내년에 숨겨진 강진의 보물을 찾으러 전국의 관광객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우리 분과에서도 프로그램 운영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최근 2~3년 동안 강진지도가 확 바뀔만큼 숨겨진 자원들을 모두 관광자원화했고 콘텐츠 또한 풍부하다”며“가게에 물건을 들여놓고 판매할 일만 남았다. 내년에 경제 불황이 예상되지만 강진 방문의 해를 통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판매하고 군민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삼섭 공동위원장은“강진 방문의 해 성공은 군민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절, 청결, 신뢰로 무장한 군민과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혜와 역량을 총 결집하여 민관 추진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2일 공식 출범한 민·관 추진위원회는 기획홍보, 기반조성, 프로그램운영, 민관협력, 소득경영 총 5개 분과 50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지역신문 강진 방문의 해 집중홍보 기간 운영, 우체국 택배 발송 시 홍보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 등 역량을 총 결집하며 강진 방문의 해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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