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렛츠런파크 부산·경남, MOU 체결에 따른 세부 실무협약

“양 기관 총 16개 협약사항 협력 통해 상생시대 열다”

경남 김해시는 2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공동홍보 마케팅을 위한 MOU 체결 이후 협약 이행을 위한 세부 실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세부 실무협약은 지난 7월 양 기관의 MOU 체결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렛츠런파크 부산고객지원처장간 협의로 이뤄졌다.

▲22일 열린 김해시-렛츠런파크 간 실무협약. ⓒ김해시

이번 실무협약에서는 양 기관의 성공 및 발전과 상생시대를 열 수 있는 핵심적 사항을 바탕으로 김해시 8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8개 등 총 16개의 협약사항을 주제로 관련 부서 간 세부 협의와 협력을 통해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김해시민의 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각종 축제행사에 김해시민 할인 적용, 새터민,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김해시 지역 단체에 대한 기부, 가야문화축제 행사 지원, 공동(교환) 홍보 마케팅 실시, 김해생명과학고 동물산업과의 말 산업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와 컨설팅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실무협약으로 김해 시민의 복지 증진과 김해시의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로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열린 김해시-렛츠런파크 간 실무협약. ⓒ김해시

박수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야 기마민족의 얼이 스며있는 김해시와 말 산업을 대표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말 산업 육성의 초석을 다지고 김해시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