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9일 광양시청을 방문해 차량 2대(3500만 원 상당)와 저소득세대 월동비(204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급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노후된 차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기초푸드뱅크와 척수장애인협회광양지회에 냉동탑차와 경차 1대가 각각 지원됐다.
또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저소득층 204명에게 월동비로 1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전달된 차량은 전라남도민들과 기업들의 관심과 나눔으로 마련된 것이다”며, “어렵고 지친 이웃들을 위한 의미를 잘 살려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17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정말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 대상은 사업계획서를 신청받고 배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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