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띠복지협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가져

20년 이상 소외계층에 변함없이 지역복지 실천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사)사랑의띠복지협회가 ‘제18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띠복지협회는 지난 20일 남도김치 체험장에서 신충진 회장을 비롯해 KT전남유선운용센터(지부장 박상운), 제일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사랑의띠복지협회가 제18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띠복지협회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 140여 상자는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과 드림공동생활가정, 신장장애인협회를 비롯해 여러 지역사회 복지센터에 전달됐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KT전남유선운용센터, 순천평화병원, 순천만요양병원,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금당해룡농협, 플러스내과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지원해 주었다.

(사)사랑의띠복지협회 신충진 회장은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변함없이 그러했듯이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을 돌보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사랑의띠복지협회는 정부의 지원 없이 오로지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순수 민간복지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