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상호금융예수금 1조5000억 원 달성탑 수상

전남 146개 지역농·축협으로는 첫 번째 달성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순천농협

순천농협은 20일 저금리와 금융기관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룬 성과로써 전국의 1130개 지역농·축협 중 11번째로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국의 중소도시와 전남의 146개 지역농·축협으로는 첫 번째로 1조5000억 원 달성탑을 이뤘다.

강성채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1조 5000억원 달성탑 수상은 우리농협을 믿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에 대한 보답이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농업인 조합원의 원활한 영농생산자금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농협은 지난 2009년 강성채 조합장 재임 당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9월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탑 수상에 이어 금번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 달성탑 수상을 통해 지역 최대 금융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