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3천만 원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100원 택시와 장애인 콜택시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개선 사업과 승강장 야간조명 설치, BIT(버스정보안내시스템)설치 등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구 30만 이하 41개 지자체 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관내 기관, 사회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교통캠페인을 전개한 점도 한몫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종 교통행정팀장은 “시는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평가를 받은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수한 교통정책을 발굴해 내년에는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근거해 인구 10만 명이상 7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도시 현황과 교통정책에 관한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를 실시하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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