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서민생활 안정 위해 행정력 집중

이정곤 부군수, 19일 민생 현장 격려 방문

경남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수습과 침체돼있는 서민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전통시장과 관내 기업체등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군은 19일, 이정곤 부군수가 고성공룡시장과 배둔시장, 회화농공단지 내에 소재한 기업체인 성진이제닉을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곤 부군수는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수렴하고 서민 안정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 19일 고성군 이정곤 부군수가 고성공룡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고성군

또한, 기업의 발전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민생 안정을 위한 기업 지원에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는 21일에는 고성시장과 사조산업을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곤 부군수는 “서민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안정 특별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일부터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이정곤 부군수를 특별대책반장으로 지역안정대책팀, 지역경제대책팀 등 2개팀 8개 업무 담당, 34명의 반원으로 구성된 지역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