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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고(만들go, 그리go, 나누go)”하면서 봉사활동 의미 되새긴다!

김해시 청소년 전문봉사단, '쓰리고' 평가회 열려

경남 김해시는 지난 17일 오전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청소년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 전문봉사단 “쓰리고” 평가회를 개최했다.

▲김해시 청소년 전문봉사단 '쓰리고' 평가회 모습. ⓒ김해시

이번 ‘쓰리고 평가회’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 전문봉사단원 2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활동영상시청을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또 이날 평가회에서는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 수상단체 1팀(페페봉사단), 자원봉사 유공자 5명, 우수 청소년봉사자 10명 등 총 16개의 상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쓰리고(만들go, 그리go, 나누go)봉사단”은 김해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전문봉사단체로 청소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5개 봉사단(보드락, 어깨동무, 노인케어, 페페, 대학생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봉사활동을 펼치며, 올해는 총60회 1500여명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해시 청소년 전문봉사단 '쓰리고' 평가회 모습. ⓒ김해시
특히, 올해 페페(페이스페인팅)봉사단은 김해의 전통을 살린 가야문양 페이스페인팅&껌페인팅을 통해 지역문화홍보 및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으며,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청소년 나눔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이날 우수활동 소감을 발표한 정혜린(22,인제대 3년) 학생은 “봉사활동은 수혜자와 봉사자 모두의 가슴에 희망이 샘솟게 한다”며 “나눔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최동조 자원봉사센터소장은 “자원봉사는 내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다.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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