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지난 16일 목동에 위치한 중진공 서울사무소에서 ‘2016년 SBC 3.0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공개 차원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정부3.0을 넘어서, 수요자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구축이라는 전면적인 패러다임 전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정부3.0 연계 중진공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진공의 각 부서에서 제출한 48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가의 2차 발표(PT)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9건의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정책자금 사전상담예약제 도입을 통한 고객편의 증대’ 사례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정부3.0의 가치를 잘 실현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한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정부3.0이 중진공뿐만 아니라 중진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혁신사례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정부 및 유관기관, 중소기업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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