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좋은세상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의 불편 해소와 긴급한 생활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중점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저소득층의 불편 해소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각 읍면동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복지 지원 현황을 매일 점검 확인하여 선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선제적 대응의 방법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차상위제도 등 공적지원을 비롯하여 우선적으로 긴급복지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좋은세상을 통해 개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점 위기가구가 안정적 생활이 유지될 때 까지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방법으로 시급한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각 읍면동의 좋은세상협의회에 긴급 재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읍면동에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에게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발 빠른 대응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기술 재능기부자로 구성된 좋은세상기술봉사대도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한방풍사업을 실시하여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좋은세상기술봉사대는 읍면동협의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 발생 시 그 어느 때보다 신속히 읍면동 복지현장에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양성미 좋은세상팀장은 “나라 전체가 힘든 시기에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힘든 분들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시민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시민 모두에게 항상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2012년 1월 출범한 후 33개 결연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활불편해소, 물품지원, 재능기부, 재가봉사, 문화정서 지원 등 9만 6000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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