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곤드레활성화사업단은 오는 15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K-style hub) 한식체험관에서 외식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정선곤드레 음식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품설명회는 정선곤드레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곤드레활성화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곤드레 음식을 연계한 관광활성화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극대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선곤드레 음식 상품설명회는 대도시 곤드레 사용 외식업체와 식자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의 대표 먹거리인 곤드레 명품화 및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국가공인 조리기능장이며 MBN ‘알토란’ 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임성근 쉐프와 ‘한식대첩 3’에 출연해 대상을 받은 권영원 정선곤드레 음식 명인의 정선 곤드레 음식 조리방법 및 레시피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임성근 쉐프와 권영원 명인의 곤드레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시연과 함께 시식회, 전시회가 열리게 되며 행사장에서는 임성근 쉐프와 권영원 명인에게 정선 곤드레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2018년까지 사업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정선곤드레 음식을 동계올림픽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곤드레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산림조합, 여량·임계농협과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곤드레를 우선 수매하는 협약을 체결해 타지역 곤드레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멀티콤플렉스를 건립해 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곤드레 직매장과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산물 산지 유통센터 내에 곤드레 간편요리 레토르트 식품 가공공장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
신주선 정선곤드레활성화사업단장은 “정선곤드레의 생산·유통·소비 등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곤드레 명품화 및 다양한 음식 개발 등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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