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계약학과 학생과 교수 35명이 최근 연탄 1600장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학교주변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20여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장두환 계약학과 대표는 “대부분 직장을 다니는 우리과 학생들이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여러사람의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받은 혜택을 연탄이라는 온정으로 주변 이웃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 계약학과는 올해를 계기로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 연탄봉사 활동이 계약학과 전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