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달리는 행복24시 사랑방’ 성과 보고회 및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일 궁전웨딩홀에서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순천시한의사협회, 자원봉사 18개 분야 28개 단체 및 개인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24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보고회는 ‘행복24시’의 그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유공자 22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특히 오는 2017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창의아이디어 공모사업비로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아 어르신들의 마음치유를 위한 구술자서전을 출간해 가족과 세대 간 행복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기부 봉사자들과 함께 오ㆍ벽지 마을을 찾아가 수요자 중심의 의료+생활+복지+힐링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복지수 1위 순천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24시는 2007년 출범해 매년 꾸준히 활동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도 1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400여회에 걸쳐 소외되기 쉬운 오·벽지 마을을 찾아가는 효자 역할로 주민들의 행복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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