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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오는 17일 '작은 울림, 힐링이 있는 박물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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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오는 17일 '작은 울림, 힐링이 있는 박물관' 음악회 개최

박물관 1층 휴게공간에서

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17일 오후 4시 박물관 1층 휴게공간에서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 울림, 힐링이 있는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박물관과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7월 체결한 ‘1관 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따라 열린다.

‘1관 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는 국립박물관이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와 전문 강사들에게 박물관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단체의 실력 향상과 활동 영역 확대를 통해 지역민들이 다양한 공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 작은 울림, 힐링이 있는 박물관 포스터. ⓒ국립진주박물관

올해 ‘1관 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 단체로 선정된 YBB(YMCA Brass Band, 지휘자 양기성)는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 내의 금관악기 파트로 구성된 청소년 연주단체이다.

금관악기인 트럼펫과 호른, 트롬본, 튜바 및 타악기를 연주하는 2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YBB(YMCA Brass Band)는 이날 음악회에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부터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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