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은 8일 매안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교원 118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우쿨렐레영역, 색체와 켈레크라피 영역, 전통문화교육 영역 등 총 3개 영역에서 90여명의 교사들이 1년동안 교실수업에 접목한 성과 사례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안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의 우쿨렐레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각 교과교육연구회에서 수업과 접목했을 때의 여러 가지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며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한 동료교사들을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교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전국 50대 유치원 교육과정에 선정돼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신대유치원 한은미 교사는 유치원 실태에 따른 교육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교육목표 도출을 위한 실태분석 방법, 실태분석의 내용을 근간으로 교육과정에서 풀어가는 방법, 교육계획 수립방향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복순천 유아교육을 위해 행복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현장의 필요에 의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원 자료를 개발하고, 공사립 56개원에 특성화 활동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등 현장중심의 교육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