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국제무역학과 학생들이 논문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국제무역학과 최정륜·윤제민·박정아 학생과 지도교수는 8일 오전 발전기금재단 사무실을 찾아 대한무역협회 주최 대학(원)생 논문대회 대상으로 받은 상금 중 2백만 원을 모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달 30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트레이트타워에서 개최된‘제16회 대학(원)생 무역논문회’에 참가해‘화장품 산업의 한중 FTA 활용전략을 위한 실증연구’논문으로 대상을 받았다.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은 이들의 논문을 “시의성 있는 주제를 정해 설문조사를 하고 각종 통계와 경제학 모델을 활용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논리 전개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최정륜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지도와 학과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이 있어 대상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학과 발전을 위해 돌려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며 “국제무역학과 친구들과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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