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이 情·꿈·끼를 통한 행복 순천교육 실현을 위한 행복한 일터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해온 직장동호회 ‘미술과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 전시회를 가졌다.
순천교육지원청 내 ‘갤러리 청’에서 바쁜 직장 생활 속에 무뎌져 가는 감성을 나누고자 하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전시한다.
‘미술과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은 2013년 구성해 회원들이 퇴근시간 이후 틈틈이 캔버스 작업에 몰입한 결과 제4회 전시회를 갖게 됐다.
특히 미술 지도는 순천교육지원청 근무당시 동호회 활동을 함께 했던 광양북초등학교 김미 교감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또 창작의 기쁨을 누린 회원들의 설레임과 함께 동료직원 및 내방객들의 놀라움·부러움으로 생동감 넘친 직장분위기는 타 교육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형권 교육장은 “바쁜 시간 틈틈이 진지한 동호회활동에 참여한 모습과 그 결실에 매우 놀랍다”며 “우리청에 한층 더 좋은 기를 불어 넣어 순천교육발전에 기여할 것 같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순천교육지원청 ‘갤러리 청’은 문화 예술의 중심 순천의 학생과 교직원의 감성을 일깨워 주는 장소로 거듭나 누구든지 마음의 위안과 여유로운 미소를 원한다면 ‘갤러리 청’을 내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