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의 ‘2016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시상금 200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난 1일과 2일 부안군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열린 ‘전국 식품위생공무원 워크숍’에서 실시한 전국 167개 시도, 226개 시군구 대상 식품안전관리 분야 업무 추진 실적 평가에서 광양시의 다양한 식품안전관리 사업들이 높이 평가받은데 따른 것이다.
시는 식품의 생산․제조․유통․소비 단계별 안전성 관리를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가품질검사를 강화하고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에 위해식품차단시스템 설치, 어린이 먹을거리․급식 유통․판매 환경개선사업 등을 펼쳐왔다.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빈 보건위생과장은 “광양시 보건소는 최근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식품안전관리 사업으로 신뢰받는 식품안전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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