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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통문화지수 24위에서 5위로‘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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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통문화지수 24위에서 5위로‘껑충’

시민주도의 자발적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성과로 19위 상승

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년 교통문화지수 우수도시에 인구 30만 미만의 전국 50개 시 중에서 5위를 기록해 2015년 24위에서 19위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별 각 지역의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영역에 대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자율적 경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시는 2016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영역 중 안전띠 착용률이 지난해 46위에서 올해 6위로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횡단보도 신호준수율은 100%에 가까운 99.85%로 1위로 평가받았다.

특히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길환, 최두례) 주관으로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양심운전자 찾기 캠페인을 전개해 40명의 양심운전자를 발굴했으며, 자체적으로 양심운전자 찾기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주도의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정착에 이바지 했다.

또15회의 교차로 교통질서 100% 준수 캠페인을 통해 캠페인 참가자들의 교통질서 준수의식을 고취시켰다.

시민사회단체는 ‘3GO(방향지시등 켜기, 안전벨트 매기, 이륜차 안전모쓰기) 3NO(불법주정차 안하기, 무단횡단 안하기, 신호위반 안하기) 지키기’ 및 74회, 6400여명이 참여한 찾아가는 시민의식 교육 등 차별화된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길환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장은 “과거 관 주도의 시민운동을 지양하고 시민주도로 여러 단체회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체감형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 같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전국 제1의 선진교통문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민소통과 김점태 과장은 “2015년부터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며 “이렇게 꾸준한 시민주도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한 결과 교통문화지수가 상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 과장은 “그 동안 교통질서를 지켜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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