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어떻게 대한민국 대표 항공축제로 만들 것인가? 라는 주제로 ‘2016년 하반기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천이 보유한 항공우주 분야 인프라를 활용하여 차별화되고 특화된 항공우주엑스포를 준비해 대한민국의 대표 항공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다.
이날 토론회는 항공우주엑스포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산․학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시의원, 공군본부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부제제12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축제 결과 나흘 동안 총27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행사로 마쳤다.
이상룡 항공우주과 담당은 “이번 토론회가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의 더 나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건설적인 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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