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저출산 시대, 출산율 제고 및 인구 유입책의 일환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와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 2월 개원한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삼척시에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거주한 일반산모에게 2주 이용료의 30%(54만 원), 저소득층 등에게 이용료의 70%(126만 원)를 감면해주고 있다.
또 출산장려금의 경우, 6개월 이상 거주 부모를 대상으로 현재는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100만 원을 지원중이지만 2017년 1월 1일부터는 1년 이상 삼척거주 산모에게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100% 시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단, 2017년 6월 30일까지는 출산일 당시 6개월 이상 거주 산모는 지원대상이 되고 다문화 산모의 경우 외국인 등록증 거주일자 확인으로 지원하게 된다.
출산장려금 지원은 공공산후조리원 100% 지원대상 조건과 같고 출생신고를 삼척시에 했을 경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150만 원, 셋째아 200만 원을 지원한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이 저출산 극복에 큰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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