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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진로진학캠프, 학부모 학생 90.4%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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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진로진학캠프, 학부모 학생 90.4% ‘도움’

‘교육강도 태백 조성’ 박차

강원 태백시가 최초로 개최한 진로진학캠프(진진캠프) 만족도 조사결과 90.4%가 ‘도움되었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태백 진진캠프는 지난달 6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특강존 등 5개 존으로 나뉘어 티엔티즈 소속 정동완 교사 등 17명의 강사가 방문해 태백지역 학부모 및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설문조사에 응답한 학부모 및 학생은 63명(남27, 여36)이다.

ⓒ태백시

설문조사에 응답자 중 진진캠프에서 얻은 것이 있는 질문에 33.3%가 ‘대입준비법’을, 28.5%가 ‘적성에 맞는 진로적성 선택 계기’를, 15.8%가 ‘나만의 공부 학습법’을, 6.3%가 ‘대학교 학과 선택계기’에 도움되었다고 답변했다.

이번 진진캠프를 참석을 계기로 앞으로 나의 진로진학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49.2%가 ‘어떻게 진로 및 입시 준비를 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고 답변했고 33.3%는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태백에서 진진캠프가 다시 개최된다면 또 다시 참가할지 여부에 대한 질문엔 58.7%가 ‘다시 참가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진진캠프를 참가하도록 권유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참가를 권유하겠다’가 82.5%로 나타났다.

태백시 교육정책 추진과 관련 85.7%가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잘 알고 있다고 했으며 다음으로 36.5%가 ‘향토장학생 신입생 우선선발제도’를, 33.3%가 ‘미래인재선발제도’ 및 ‘영어권국가 어학연수제도’를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시에서 개최하는 주요대학 초청 입학설명회나 입시설명회 등 행사 개최에 대해 55.5%가 ‘매년 자주 개최’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28.5%는 ‘1년에 한두 번 개최’해 줄 것을 답변했다.

또한 태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시책 등 태백시 교육정책에 대해 84.1%가 80점 이상으로 응답했다.

시에 바라고 싶은 것이나 건의사항으로 진진캠프에 행사에 많은 학부모, 학생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태백시는 내년에는 올해 진진캠프 설문조사결과를 밑바탕으로 ‘교육강도 태백 조성’의 정착을 위해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 준비해 많은 학부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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