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2016년 정부합동평가 강원도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정부합동평가는 예년과는 달리 시부와 군부에 대한 구분 없이 18개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다르다.
군은 그 동안 윤성보 부군수를 중심으로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분석은 물론 대책마련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한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왔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상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정선군이 지원받은 재정 인센티브는 도내 시군 중 정선군이 가장 많은 11억5000만 원이다.
군은 이 재원으로 그 동안 재해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군정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 적재적소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군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600여 공직자 모두가 준비된 역량을 발휘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 브랜드 가치의 대외적 위상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자치단체별 추진 상황을 평가, 환류해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복지, 보건행정, 지역경제 등 9개 분야에 대한 지표별 정량실적과 우수 시책사업 등을 놓고 자치단체간 추진성과를 분석, 평가하게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