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2016년 해수욕장운영 및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현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강원도지사 포상을 받는다.
시는 지난 7월 8일~8월16일까지 39일간, 16개소(시범 2, 일반 및 간이 14)의 해수욕장을 운영했다.
올해 시는 해수욕장 시설개선을 위해 기반시설 25건 3억7000만 원, 편의이용시설 9건 14억 원, 시설유지관리 21건 4000만 원, 안전시설비 6건 2억6000만 원, 인명구조 및 기타운영비에 37건 4억 원 등 총 98건에 25억 원을 투자했다.
특히 시는 해수욕장 운영 주요시책인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쾌적한 해양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동의 편의시설 확충하거나 개선했다.
또 대명리조트와 연계한 관광지 주변 상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야간 LED 경관조명 등 36등을 설치했다.
이어 투명카누, 스노쿨링 등 해양 체험관광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통한 어촌 주민 소득증대와 피서 명품화에 기여함으로써 피서객 분산 배치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다양하고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 축제 등 삼척해변 칼라콘서트와 음악회를 10회 이상 개최했다.
삼척시는 2017년도 바가지요금 등 과도한 요금징수 근절을 위해 해수욕장 시설사용료 안내판을 개장 전 해수욕장내에 비치하고, 운영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는 등 발전된 시스템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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