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의료원(원장 이숭)은 농어촌지역 인구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맞춤형 진료체계를 구축해 의료취약지의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의료안전망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인공신장실을 신규 개설해 기념식을 가졌다.
강진의료원은 지난 10월말까지 본관 2층 약 300㎡의 공간을 확보하고 최첨단 On line HDF 혈액투석기 및 정수시스템과 시설공사 추진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진료권내 혈액투석 환자 조사 및 인공신장실 운영 의료기관 파악을 통해 우선 6병상을 설치하고 환자추이를 고려해 16병상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신장실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강진의료원 이숭 원장은 “전남 서남부권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의료취약 분야 발굴을 통해 의료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과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의료원은 지난 9일 인공신장실 6병상 신설 개설허가를 받아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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