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옥외광고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한해 동안 각 시·군이 추진한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계획과 업무 관련 기본 역량, 중앙정책 협조지원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시는 불법으로 부착된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철거하고 광고물을 부착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진철거를 계도하는 하는 등 미 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과 현수막 게시대 설치사업, 불법 유동광고물 모니터단 운영 등 그동안 꾸준히 광고물 정비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희 도시경관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쾌거를 바탕으로 옥외광고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옥외광고 업무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광고 질서를 정착해 나가며 가로경관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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