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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포스파워 발전소 공사계획 ‘인가기간’ 연장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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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포스파워 발전소 공사계획 ‘인가기간’ 연장요청

삼척상의 이어 삼척시도 산업부에 기간연장 건의

강원 삼척시는 포스파워 삼척화력 발전소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초 올 연말까지 도래된 공사계획 인가기간의 연장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척시는 산업부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제6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연료 하역 부두의 부지를 타 항만으로 변경함에 따라 설계변경 등 절차를 위해 인가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포스파워 화력발전소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공사계획 인가기간 연장이 필수”라며 “사업주체인 포스파워측에서 맹방해변 대신 다른 곳으로 항만을 변경하기로 했기 때문에 산업부에 인가기간연장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삼척포스파워

한편 삼척포스파워는 삼척시 적노동 일원 동양시멘트 폐광부지에 1000만㎿급 2기의 대규모 민자발전소를 올 당초 2016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삼척시번영회 등 일부 사회단체에서 맹방해변의 해안침식 문제와 주거지 환경공해 문제를 제기하며 발전소 부지를 옮기는 문제로 갈등을 빚는 바람에 인허가 문제가 표류해 왔다.

현재 포스파워 화려발전소는 현행법상 12월 31일까지 유예를 받지 못하면 사업권이 소멸된다.

이 때문에 삼척시번영회는 이달 초, 포스파워(주)는 지난 16일 , 삼척시는 지난 23일 인가기간 연장을 산업부에 요청했다.

현재 삼척시와 포스파워는 한국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 발전소 3, 4호기 예정지인 삼척시 호산항 종합발전단지 항만으로 옮겨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남부발전측이 반대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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