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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버스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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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버스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조성

버스터미널 접근로 정비 및 음성유도장치 설치, 편리하게 대중교통 이용 가능

광양시는 시민과 교통약자가 중마버스터미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하 BF)’을 조성한다.

시는 23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만 원을 지원받고 총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중마버스터미널의 접근로를 정비해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장애인용 화장실과 매표소, 자동문, 점자블럭, 음성유도장치 등을 설치하고, 편의시설 설치와 관리 여부 등을 내용으로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인증을 받는다.

사업 대상인 중마버스터미널은 BF 개념이 정립되기 전인 지난 2002년에 건축돼 그동안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설개선 사업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BF 인증을 받아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많은 시민들도 다시 중마버스터미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해종 교통행정팀장은 “이번 중마버스터미널 BF인증 시범사업으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BF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와 일시적으로 몸이 불편한 시민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근·이용·이동 할 수 있도록 개별 시설물과 지역을 계획하고 설계, 시공하며, 여객자동차터미널 BF 인증은 기존 여객터미널의 구조를 변경하고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인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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