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응원하기 위해 멘토링 토크 콘서트 ‘2016 드림 톡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문화강당에서 열리며 포스코 행정부소장 김순기, 청년위원 조찬우, 마술사 최현우, 가수 딘딘이 출연한며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등학교 5개교 학생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드림 톡톡’에서 김순기 포스코 행정부소장은 포스코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취업을 위한 올바른 인재상을 제시하고, 조찬우 청년위원은 ‘느리더라도 멈추지 마라’라는 본인 저서를 통해 진로 특강을 더하며, 마술사 최현우는 마술을 통해 자신이 잘하는 일로 이루어낸 본인의 꿈을 표현해 희망의 주문을 전달한다.
특히 다양한 예능을 통해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딘딘은 음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취업의 어려움 등을 잊도록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경제진흥과 이기정 과장은 “매년 특성화고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 및 취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5개교에 대해 11회에 걸쳐 2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인성 및 노동의 중요성을 심어주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12년 9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함께 ‘청년드림 순천캠프’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하여 취업 멘토링, 취업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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