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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2회 여류작가 회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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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2회 여류작가 회원전’ 개최

동해문화예술회관서 22일 개막

강원 동해시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2회 여류작가 회원전’이 오는 22~27일 6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 1, 2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길’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길을 걷다보면 한 눈에 들어오는 수려한 자연과 풍광들을 작가의 눈으로 재구성해 표현된 정감있는 소재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흑토를 빚어서 소박한 작품으로 탄생시킨 김기운 작가의 ‘빛·그리움’과 캔버스에 혼합재료를 사용한 김이진 작가의 ‘소원’, ‘소망’, 망상해변과 함께 모래에서 자라나는 ‘해당화’를 아름다운 색상으로 표현한 안여숙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해시

또 수묵담채화 기법을 사용한 조예원 작가의 작품은 울긋불긋 만추의 ‘무릉계곡’을 따뜻한 색상의 화려한 붓터치로 한 껏 멋을 냈다. ‘포도익는 마을’은 풍성하고 맛있게 여문 포도알과 농촌 풍광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특히 동해여류작가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묵호등대 논골담길벽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이 일대 골목길과 주택의 시멘트 담장을 살아있는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승화시켜 정주여건과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 동해무릉제에서 민화 무료체험부스 운영, 북평민속장터 미술공예 무료체험 등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조예원 여류작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창작의 열정을 가장 행복한 삶이 라고 여기는 작가들이 일상에서 보이는 흔적들을 내면의 세계를 재구상해 화폭에 담았다”며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을 지도하는 무료 봉사와 함께 논골담길 프로젝트 참여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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