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유치한 우수 공연인 루나틱을 오는 28일 오후 3시 ․ 7시,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해 지역문예회관이 민간우수공연 프로그램 유치 시 공연료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복권기금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루나틱은 톤 체호프의 단막극을 각색한 닐 사이먼의 ‘굿 닥터’를 우리나라에서 창작뮤지컬로 만들었다.
또 다양한 사연으로 정신병동에 입원한 환자들과 그들을 치료하는 굿닥터가 함께 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코믹하게 다룬 뮤지컬로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닐 사이먼의 유쾌한 철학을 담았다.
특히 공연시간은 100분으로 무료공연이며, 재즈가 바탕이 된 감미롭고 즐거운 노래와 화려한 조명, 고전을 기초로 한 탄탄한 이야기는 관객에게 긴 여운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사항은 구례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