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선정됐다.
광양시는 18일 ‘모든 세금 한 장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참여해 경상남도, 대전 서구,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서천군과 더불어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사례로 행태개선 기여도, 창의성, 효과성, 난이성, 확산 가능성을 평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제 세입 체납 통합 안내시스템’으로, 시민들이 고지서 한 장으로 모든 공과금 내역을 한꺼번에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해당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하고 그 효율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금호 행정혁신팀장은 “시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 전 공무원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9월에‘전라남도 대표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10월에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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