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남이섬에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남이섬 김장하는 날’ 체험행사가 열린다.
2005년 시작해 올해 열두 번째를 맞는 ‘남이섬 김장하는 날’은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그 동안 남이섬을 찾은 세계인들의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김장 담그기 체험 외에도 김장김치 시식 및 판매와 장터운영(수육보쌈, 잔치국수, 김치전, 남이섬 잣막걸리)이 준비돼 있으며 남이섬에서 직접 재배한 ‘삼척 쌀’ 탈곡행사와 떡메치기, 사물놀이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일요일 남이섬 유니세프나눔무대(에코스테이지)에서 열리며 남이섬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남이섬 입장료 별도)
남이섬 김장하는 날 문의 및 예약은 남이섬 호텔정관루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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