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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업체 역외 유출’ 방지위한 대책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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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업체 역외 유출’ 방지위한 대책마련 나서

지역별 산업단지 특화․첨단화 추진, 기업체 지원시책 등 소통 강화

경남 김해시는 관내 기업체의 역외 유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기업체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협의회 등 기업체간담회를 정례화해 기업체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기업소통 상담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주간기업정보와 기업지원시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 e-mail을 발송해 기업지원시책 홍보와 함께 기업체의 애로사항도 해결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전경. ⓒ김해시
아울러 우수․유망기업에 대해서는 전출입 관리대상에 포함시켜 기업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김해상공회의소와 기업체협의회 등을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기업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제조업체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장 이전 계획과 업종전환 계획을 파악하는 등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조사항목에 포함해 추진 중에 있다.

김해시가 최근 5년간의 기업체 역외 유출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환경문제와 시설 확장 애로’에 가장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기업체의 신․증설 시 환경문제로는 대기, 소음, 폐수(취수원)와 건축부분에서 무허가, 건폐율, 용적율 등 현행법의 범위를 벗어난 부분과 타 시군에 비해 토지가격이 높은 것도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7130여개의 기업체를 중심으로 특화되고 경쟁력 있는 기업체 육성을 위해 김해산업의 중심인 자동차, 기계, 의생명 등 3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창조기업 스마트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안동공단은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로, 진영읍 죽곡리 일원은 철강특화산업단지로 특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지식과 반도체, 연구시설 등이 집적되는 첨단산업단지와 기업이 원하는 특화산업용지 개발 공급을 위해 대동면, 진례면, 흥동 일원에 산업용지 조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지 조성이 완공되면 기업체의 산업구조도 일대 혁신될 전망이다.

한편 내년 말 준공 예정인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17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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