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을 대표하는 여행 캐릭터인 ‘와와군과 친구들’이 청정 농·특산물 캐릭터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와와군과 친구들'은 정선군이 지난 2012년 정선의 울창한 숲에서 순수하고 맑은 동심을 지키는 5명의 숲속 요정이란 주제로 개발한 정선여행 캐릭터다.
지난 4년간 동화공모전, 쿠션인형,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상품 디자인 적용을 통해 많은 사랑과 함께 청정한 관광정선이미지 마케팅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군은 정선여행 캐릭터인 ‘와와군과 친구들’을 여행뿐만 아니라 청정 정선의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에 적용할 경우 특유의 귀여움과 친숙함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와와군과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농·특산물 디자인개발을 지난 8월에 착수해 오는 12월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디자인개발용역은 33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과, 찰옥수수, 더덕 등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디자인 30종과 조형물, 포토존, 쇼핑백 등 응용디자인 20여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정선대표 상징물과 청정 정선 농․특산물 이미지 결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는 물론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주선 농업축산과장은 “군의 대표적인 상징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청정정선에서 생산된 전국 최고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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