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농가의 경영개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하작물 5작목에 대해 ‘농산물 소득조사’를 실시한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작목별 소득을 조사․분석해 농업경영 진단 및 설계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경영개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실시한 동작물(봄감자, 노지봄배추, 반촉성 시설오이·시설토마토) 4작목 13농가에 이어 12월까지는 노지풋옥수수, 가을배추, 고랭지배추, 노지포도, 시설나리 등 하작물 5작목 2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방식은 작목별 전문지도사 및 경영담당자가 농가를 방문해 면담을 통한 청취조사 방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작목별 경영분석을 위한 생산량, 농가판매 가격, 조수입, 각종 농자재 비용, 작업 단계별 노동시간 등으로 조사된 내용을 농업경영정보시스템(AMIS)에 입력해 분석한 후 경영상담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송초선 소득개발담당은 “농산물 소득조사의 정확한 분석 자료를 토대로 농가의 경영상태 진단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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