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호텔 셰프들이 매월 펼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이 지역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강원랜드 조리팀 드림봉사단 20여 명은 고한 경로대학을 찾아 140인 분의 육개장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뜻 깊은 점심시간을 보냈다.
지난달에는 추어탕을 대접해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랜드 조리팀 드림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월 1회 이상 고한경로대학을 찾아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는 태백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수업, 공작실습 등 문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조리팀 주재민 과장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어르신,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흐믓해 하시며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며 “한 끼의 맛있는 음식을 통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리팀 직원들은 드림봉사단을 통해 현재까지 2000시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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