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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포럼·취업박람회 연계 ‘소상공인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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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포럼·취업박람회 연계 ‘소상공인 창업’ 지원

‘행복더하기 일구데이’ 일자리 주간 운영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소상공인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포럼과 취업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일자리 창출 포럼과 취업박람회 ‘행복더하기 일구데이’ 행사를 연계한 일자리 주간을 오는 17~19일 운영해 소상 공인을 위한 포럼과 창업컨설팅 등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해주는 한편 지역 인재가 다수 채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우선 1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일자리 창출포럼은 지역 소상공인, 주민, 공무원 및 노사민정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해시

이날 소상공인 아이템 개발 방법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취업박람회시 강원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의 창업컨설팅을 연계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이날 포럼은 창업교육센터장인 경동대학교 노기엽교수의 ‘소상공인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하는 기조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유니프로 김성민 대표와 중소기업청 상담실장인 ㈜창업과 가치 박상호 대표, 김진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장으로부터 ‘지역경제의 뿌리, 소상공인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동해시에 맞는 바람직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은 무엇인가?’, ‘소상 공인 창업을 위해 창업자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등의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자 중심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또 19일 오후 2시 웰빙레포츠타운 동해체육관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 ‘행복 더하기 일구데이’행사는 ‘일 구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구인업체 2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체에는 우수인재 채용을 통한 구인난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채용관에서는 현장면접이 실시되고 홍보관에서는 일자리정보 제공과 창업컨설팅, 무료법률상담 등이 진행되며, 참가기업에게는 무료로 홍보 부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참가대상 기업은 직종에 구분 없이 채용을 계획중인 업체이거나 당장 채용 계획이 없더라도 채용 시기‧방법 및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등 일자리정보 및 기업 홍보를 희망하는 업체면 가능하며 채용관 또는 홍보관 1개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지종태 동해시 경제과장은 “이번 포럼과 취업박람회를 연계해 창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여 구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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