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10일 128개였던 모집단위를 44개 줄여 84개로 축소하는 학사구조 혁신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측은 모집단위 축소로 모집단위의 광역화와 유연화는 물론 학과·학부·계열·전문대학원 등 다양한 학사제도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정원은 2018년부터 3년간 570여 명 줄일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사구조 혁신은 미래 사회·산업 구조 변화에 대처할 유연한 학사구조 구축과 학생 선택권 보장을 통한 협동 인재 양성이 목표였다”며 “현행 구조혁신을 토대로 즉각 2차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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