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2회 삼척시민상 본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단체 김명희씨는 가곡의용소방대장으로 1994년부터 22년 동안 재난안전관련 사회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삼척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최만호씨는 노곡면 하반천리 이장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솔선실천 하고 농가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어 박현숙씨는 대한적십자사 삼척봉사회 회장으로 1994년부터 청소년 상담봉사를 시작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수상자 선정시 분야별 심사를 탈피해 공적과 지역사회 발전도에 대한 총괄적인 심사를 거쳐 본상 3명을 선정했다.
특히 시는 이번에 대상은 선정하지 않았으며 삼척시민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제22회 삼척시민의날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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