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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민연대, 광해공단 폐광대체 육성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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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민연대, 광해공단 폐광대체 육성촉구

태백지역 대체산업 발굴 등

강원 태백시 시민사회단체인 태백시민연대는 7일, 한국광해관리공단에 폐광대체산업 육성사업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태백시민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1999년 12월 태백시민 생존권 찾기 총 궐기대회를 통해 폐광도시 회생을 위해 광해공단에서 석공훈련원을 인수, 연수원으로 활용키로 현대위와 정부 간 협의·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후 관해공단은 2000년 8월 석공훈련원 부지를 17억 5000만 원에 매입해 16여년의 시간동안 태백시민에게 헛된 희망을 품게 했다”며 “광해공단은 차일피일 시간을 허비하면서 태백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지금까지 자행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광해공단은 지금껏 태백을 제외한 폐광지역에 1000억이 넘는 돈을 출자했다”며 “지난 2007년 힝링센터를 시작으로 태백지역에 제시한 사업들은 광해공단의 의지부족으로 시민들을 분노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광해공단은 강원랜드의 최대주주로 매년 700억이 넘는 엄청난 주식배당금을 챙겨 자신들의 신사옥 신축에는 거액을 투자하고 태백지역에는 지붕개량과 벽화그리기 사업 등 생색내기 사업만 챙겼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시민연대는 ▲폐광대체육성사업 발굴과 조속한 추진에 본분을 다할 것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적극 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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