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일대 전국 백일장, 8일 개최

사단법인 남일대보존회(이사장 최상화, 회장 이은식)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사천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제2회 고운 최치원 선생 남일대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

전국 백일장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남일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고운 최치원 선생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다.

이번 백일장은 남일대보존회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사천지부와 남일대 차인회 공동 주관으로 운문과 산문 분야에 일반부 및 학생부(초·중·고)로 나눠 진행된다.

▲ 제2회 고운 최치원 선생 남일대 전국 백일장 포스터. ⓒ남일대보존회

대상 1명(300만 원), 일반부 6명, 고등부 13명, 중등부 13명, 초등부 26명 등 전체 59명에 총상금 2300여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 현장에서 신분증과 필기도구를 지참하여 접수하면 되고, 입상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