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관광의 메카 ‘남이섬’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재즈를 매개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아티스트들이 1~3일까지 사흘간 남이섬을 찾아 ‘남이섬 재즈 위크엔드’를 갖는다.
북한강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력의 하나로 마련된 남이섬 재즈 위크엔드는 2016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정받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실력파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남이섬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남이섬 재즈 위크엔드는 13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공식초청 아티스트부터 남이섬 특별초청 아티스트까지, 가을이 깊어가는 남이섬의 숲 속에서 펼쳐진다.
먼저 말레이시아 3인조 재즈밴드 ‘주메로’(JUMERO)를 시작으로 자라섬 오프밴드 ‘샘샘트리오’와 ‘박혜리와 강현규’가 남이섬 자유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 어린이를 위한 재즈공연인 ‘재즈모험단 재키즈’와 국내 최정상 재즈뮤지션으로 구성된 ‘김기철 재즈밴드’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민경우 남이섬문화재단 이사는 “대한민국 관광지와 축제의 분야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고 있는 두 섬이 만난 만큼, 문화적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해 앞으로 두 섬이 만들어 낼 문화적 행보가 더욱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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