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인 저부터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진주시민들께서도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의식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9일 진주시는 10월 축제 성공 여부는 시민들의 자가용 안 타기 운동과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달렸다고 판단하고 이창희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솔선수범 모범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동참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들도 앞장서서 참여하고 일반 직장인들과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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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에서는 축제 기간 ‘자가용 운행 안 하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안내문을 전 가구에 발송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으며 시내 대형아파트와 중심가 등 60여 곳에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참여해 달라는 현수막을 내붙였다.
시는 지난해 유등축제 기간 중 시민들이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축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축제 기간을 5일간 더 연장하고 무료셔틀버스 승차장을 지난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진주성 입구로 이전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교통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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